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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성 성기능 장애 발기부전 극복 방법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8-04 10:00:10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남성들의 성생활을 위협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발기부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발기부전은 나이가 많은 중년층 이상의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20대나 30대 등 젊은 남성들에게서도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아무리 나이가 젊다고 해도 발기부전의 위협에서 벗어나기란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면 발기부전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과거에는 심리적인 요인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지만, 발기부전을 불러오는 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일상에서의 잘못된 생활패턴이 있으며, 직장 및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잦은 음주나 흡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비만 등의 성인병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기부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물론 발기부전에 대한 연구와 치료가 거듭되면서 발기부전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잘못된 일상의 버릇들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발기부전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점을 제대로 알아두는 것은 남성들의 원활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생활속에서 간과하고 넘어가는 잘못된 습관들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현대인들의 경우 직장이나 업무로 인해 평소 생활패턴이 매우 불규칙할 수 있는데, 이는 피로와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인 만큼 가급적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음주와 흡연은 발기부전을 불러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음주의 경우 발기를 하는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 것을 방해하며 잦은 흡연은 신체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면서 발기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금주와 금연은 발기부전 예방의 핵심 포인트다.

▲이무연 원장 (사진=아담스비뇨기과 제공)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 역시 발기부전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로 앉아서 일을 하는 현대인들의 경우 운동량이 매우 적은데, 이로 인해 비만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문제는 비만은 발기부전을 불러오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비만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낮추게 되며, 이로 인해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는 물론 각종 비뇨기과적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비만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 역시 발기부전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만 발기부전에 좋은 음식을 찾는다면 보양식과 같은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추나 생강, 마늘과 검은깨 등의 식재료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추는 스태미나를 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는 발기를 할 때 필요한 음경의 혈액공급에 큰 도움을 준다. 남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마늘의 경우 정자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리진이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어디까지나 예방책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만일 이미 발기부전 증상이 발생했거나 오래 지속됐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해 진료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남성들 역시 보형물 삽입을 통해 발기부전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바쁜 일상과 사회생활로 인해 발기부전이 생기더라도 이를 관리하기 어려운 것이 현대인들의 고충이다”며 “발기부전 등으로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창피하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기보다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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