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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앤컴퍼니 “남양유업 임시주총 연기 유감…법적조치 검토 불가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8-02 17:00:26
▲한앤컴퍼니 CI (사진=한앤컴퍼니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

한앤컴퍼니가 지난달 30일 예정돼있던 남양유업 임시주주총회 연기에 대해 이는 주식매매계약 위반으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남양유업의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 이전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아니하고 현 대주주인 매도인의 일방적인 의지에 의해 6주간 연기된 점에 대해 한앤컴퍼니는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5월 27일 한앤컴퍼니는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과 오너일가의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승인을 포함한 모든 사전절차도 완료했고 예정돼 있던 주식매매대금 지급 준비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수인의 통보에 따라 지난달 30일 거래종결을 위해 15일에 이사회를 열고 7월30일부로 경영권 이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했다”며 “임시주총 당일에 매도인이 입장을 뒤집어 매수인과의 협의는 물론 합리적 이유도 없이 임시 주총을 6주간 연기하고 매도인은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합의된 거래종결 장소에 나오지 않고 있다”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주식매매계약의 명백한 위반으로 한앤컴퍼니로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하다"며 "하루빨리 주식매매계약이 이행돼 지난 2개월간 남양유업의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수립해온 경영개선 계획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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