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부산 카페 등 방역수칙 위반 1만779건 적발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8-01 1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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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중 4건 식당·카페로 가장 많아
방역수칙 위반 농산물 도매시장 등 소관업체도 적발
정부가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1만건이 넘는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정부는 학원·교습소, 식당·카페,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숙박시설, 종교시설 등 7개 분야 총 6만6721개소를 점검(7.8~7.30)한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만779건을 적발해 이 중 1246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으며, 9533건을 현장에서 안내·계도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한 시설(1246건)에 대한 위반사항을 분석한 결과, 시설별로는 식당·카페(552건, 44.3%), 숙박시설(214건, 17.2%), 실내체육시설(145건, 11.6%) 순으로 3개 분야 시설에서 전체 위반시설의 73.0%를 차지했다.

위반유형별로는 ▲방역수칙 게시·안내 미흡(636건, 51.0%) ▲환기·소독 관리 미흡(231건, 18.5%) ▲발열 등 증상 확인 및 출입제한 미흡(87건, 7.0%) 순으로 3개 위반유형이 전체 위반유형의 76.5%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특별점검단 운영을 통해 취약시설 및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영세·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처별로 방역이 취약한 소관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4개 부처에서 총 2만9073개소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209건을 적발해 이 중 17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1192건을 현장에서 안내·계도 조치했다.

시설별로는 ▲농산물 도매시장 ▲저축은행 ▲지역축제·건설현장 ▲카드사 ▲실내체육시설 순으로 위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유형별로는 ▲마스크 미착용 ▲방역수칙·이용 인원 게시·안내 미흡 ▲소독·환기 미흡 ▲밀집도 완화 미흡 등 순으로 위반 건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31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1만5389개소 ▲실내체육시설 1253개소 등 23개 분야 총 2만 3096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106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또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574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18개 반, 641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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