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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일리노이주 법원, J&J 베이비 파우더 손해 배상 소송 기각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8-01 00:15:03
▲ 일리노이 주 법원이 존슨앤존슨의 베이비 파우더가 난소암으로 인한 여성의 사망과 무관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일리노이주 법원이 존슨앤존슨의 베이비 파우더가 난소암으로 인한 여성의 사망과 무관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일리노이주 법원은 30일(현지시간) 드리스콜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존슨앤존슨(J&J)의 활석(talc) 기반의 베이비 파우더로 인해 난소암에 걸려 사망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

엘리자베스 드리스콜의 가족들은 존슨앤존슨이 자사의 베이비 파우더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숨겼다며 500억원 규모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드리스콜은 18개월 동안 난소암으로 투병한 끝에 2016년 9월 6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드리스콜 가족의 변호사인 오델은 “이번 결정은 우리가 존슨앤존슨의 탐욕과 자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여성들을 위한 정의를 찾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존슨앤존슨은 3만400건의 관련 소송을 맞닥뜨리고 있으며 2020년 6월 연방 대법원은 미주리주의 여성 22명이 존슨앤존슨을 상대로 제기한 유사한 소송에서 2조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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