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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집단 식중독' 부산 밀면집, 폐업의사 밝혀…연제구 "불가"
연제구 "유전가 검사 결과 나오는대로 영업정지 1개월 등 처분 예정"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31 13:12:10
▲집단 식중독 사태가 일어난 부산 연제구 밀면집의 영업주가 폐업의사를 밝혔다. (사진= DB)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집단 식중독 사태가 일어난 부산 연제구 A밀면집이 폐업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부산시 연제구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A밀면집 영업주가 연제구에 폐업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연제구는 A밀면집의 폐업 의사에 대해 “아직 검사결과가 다 나온 상태가 아니고, 행정처분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폐업은 불가하다”면서 A밀면집의 의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연제구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이 다 나온 것은 아니지만, 해당 검사 등이 모두 나오는대로 A밀면집에 영업정지 1개월과 고발조치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A밀면집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방문 손님 52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보건당국의 역학조사가 이뤄졌다. 유증상자만 450여명에 이르며, 해당 기간동안 식당을 찾은 손님도 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식중독 원인으로는 지난 26일 발표된 역학 조사 결과, 계란 지단과 무절임, 양념장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살모넬라균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밀면집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 포털 사이트에 A밀면집의 이름을 검색한 결과, ‘조건에 맞는 업체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안내됐으며, 전화도 A밀면집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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