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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실금치료, 동일한 해결책이 아닌 필요할 때 요실금수술 적용돼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30 17:22:15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여자 요실금 환자들은 여름이 고통스럽다. 움직일 때 소변이 새는 탓에 냄새가 악화되기 십상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만큼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며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패드를 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이러한 더위가 두렵다. 우리나라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요실금,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현상을 말하는데,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게 되며 여러 요소로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발생시키게 된다. 요실금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방광이나 요도조임에 관련된 근육들의 기능장애에 의해 나타난다.


▲소성민 원장 (사진=포웰의원 여성센터 제공)


요실금 증상과 원인에 따라서 요실금종류를 나누는데 대표적으로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으로 구분되며 그 중 방광이 복부의 압력을 버티지 못해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의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도 소변이 새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되면, 냄새나 실수에 대한 심리적압박감과 함께 빈뇨 증상으로 대인관계에 지장이 생길뿐더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에도 제약이 생긴다. 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의 노화로 인한 방광의 수축 및 저장 능력 감소와 팽창 감소 등의 기능 저하로 인한 과민성방광으로 발생하는 경우이다. 혼합성 요실금은 두 가지 요실금이 복합되어 있는 경우이다.

이에 요실금치료 및 요실금수술 등을 알아보는 환자들은 요실금치료병원에 방문하여 무엇보다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 요실금 치료법을 받아야 한다.

요실금약물치료는 과민성방광과 절박성요실금에 주로 적용되며, 복압성요실금의 경우 일차적인 치료법이며 초기 요실금에 효과 있는 골반저근운동을 추천하며, 복압성과 절박성요실금 증상이 같이 나타나면 요실금수술 또는 약물치료 등 복합적인 요실금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술적 요실금치료에는 ‘중부요도슬링’이 있으며, 종류로는 TOT, TVT, 미니슬링 등이 있다. 이는 요도를 압박하지 않고 중부요도에 가볍게 테이프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하게 의학용 테이프를 통과시켜 해부학적으로 신경과 혈관을 피해가고 방광 손상 역시 일어나지 않는다.

포웰의원 여성센터 소성민 대표원장은 “요실금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예방인데, 방광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맵거나 짠맛이 많이 나는 자극적인 음식을 절제하는 게 좋다. 술, 커피, 신맛이 나는 음료는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은 요실금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복용하고 있는 약 중 방광에 영향을 주는 약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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