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감기환자에 항생제 처방률 35.47%…전년 比 2.2%p ↓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8-02 0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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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20년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발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현황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지난해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35.47%로, 전년 37.69% 대비 2.2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37.72%, 일반의 37.00%, 소아청소년과 36.59%로 그 뒤를 이었다. 이비인후과는 전년대비 4.47%p 감소했고 소아청소년과는 0.49%p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급성상기도감염(J00-J06) 항생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36.06%로 전년도 38.30% 대비 2.24%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8.13%, 종합병원 27.66%, 병원 46.55%, 의원 35.47% 순 이었다. 종합병원의 경우 전년 대비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10% 미만인 기관은 총 3403기관으로 전체 24.2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년대비 1.16%p 증가했다. 이어 처방률이 70% 이상인 기관은 1162곳으로 전체 8.27%를 차지하고 전년 보다 1.12%p 감소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영유아 39.75% ▲성인 37.39% ▲소아청소년 37.18% ▲노인 23.97%
등 순으로 집계됐다.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9.44% ▲종합병원 32.94% ▲병원 52.28% 등 에서는 소아청소년이 가장 높았다. ▲의원 38.24%는 영유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35.47%로 전년 37.69%보다 2.22%p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37.72% ▲일반의 37% ▲소아청소년과 36.59% 순으로 높았다. 전년과 비교하면 이비인후과는 4.47%p 감소했으며 소아청소년과는 0.49%p 증가했다.

의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주 40.18% ▲충남 40.16% ▲강원 40.00% 등 순으로 높았고 ▲인천 32.63% ▲대전 32.94% ▲서울 33.04% 순으로 낮았다.

급성상기도감염 광범위 항생제 처방은 구체적으로 세파3세대이상 항생제처방률은 9.15%로 전년 8.8% 대비 0.35%p 증가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31.56% ▲종합병원 30.16% ▲병원 19.5% ▲의원 7.61%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현황을 보면 세파3세대이상 항생제처방률이 10~20% 미만 기관은 전체의 23.89%인 81기관으로 가장 많았고 이는 전년대비 2.99% 감소한 수치다.

이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세파3세대이상 항생제처방률은 30.17%로 전년 29.44% 대비 0.72%p 증가했다. 과목별로 ▲이비인후과 44.56% ▲소아청소년과 29.07% ▲외과 26.84% 순으로 높았다.

퀴놀론계 항생제처방률은 2.26%로 전년 2.12% 대비 0.14%p 증가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3.35% ▲종합병원 3.14% ▲병원 1.12% ▲의원 2.35% 순이었다.

의원에서 퀴놀론계 항생제처방률은 1% 미만인 기관은 9639곳으로 전체 74.02%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1% 감소한 수치다.

의원의 퀴놀론계 항생제처방률은 2.35%로 전년 2.21% 대비 0.14%p 증가했다. 과목별로는 ▲외과 4.55% ▲내과 4.10% ▲이비인후과 2.82% ▲가정의학과 2.44% ▲일반의 2.41% 순으로 높았으며 전년 대비 이비인후과는 0.20%p, 소아청소년과는 0.04%p 증가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처방률은 14.31%로 전년 15.03% 대비 0.7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8.37% ▲종합병원 8.40% ▲병원 8.54% ▲의원 15.05% 순이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처방률이 1% 미만인 기관은 5454곳으로 전체 41.88%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만 전년보다 0.78% 감소했다.

의원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처방률은 15.05%로 전년 15.85%보다 0.8%p 줄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21.82% ▲내과 12.89% ▲가정의학과 12.01% 순으로 높았으며 이 중 전년과 비교해 이비인후과는 0.95%p, 소아청소년과는 1%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성하기도감염(J20-J22) 항생제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57.69%로 전년 59.05% 대비 1.36%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9.05% ▲종합병원 44.56% ▲병원 51.03% ▲의원 58.68%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전년보다 9.66%p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의원의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이 10%미만인 기관은 1809곳으로 전체의 13.67%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0.71%p 증가했다.

또한 항생제처방률이 70%이상인 기관은 전체의 30.43%인 4027기관으로 전년 대비 2.25%p 감소했다.

의원의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58.68%로 전년 60.04% 대비 1.36%p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74.10% ▲소아청소년과 57.51% ▲일반의 54.63% 순으로 높았다. 이 중 이비인후과는 전년대비 2.3%p 감소, 소아청소년과는 0.02%p 증가했다.

◇질환별 항생제

전체 상병의 항생제처방률은 15.68%로 전년 19.62% 대비 3.94%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3.32% ▲종합병원 7.04% ▲병원 14.22% ▲의원 17.98% 순이었고 의원은 전년대비 4.39%p 줄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환별 항생제처방률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의원의 전체 상병 항생제처방률은 전년 22.37%보다 4.39%p 감소한 17.98%로 집계됐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46.3% ▲소아청소년과 41.37% ▲가정의학과 16.71% 등 순으로 높았으며 이비인후과는 6.54%p, 소아청소년과 3.80%p 감소했다.

아울러 호흡기계질환 항생제처방률은 45.18%로 전년도 48.76%보다 3.58%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15.57% ▲종합병원 29.69% ▲병원 46.95% ▲의원 45.99% 순이었다. 이 중 종합병원은 전년보다 5.51%p 감소했다.

의원의 전체 호흡기계질환 항생제처방률은 45.99%로 전년 49.49% 대비 3.50%p 감소했다.
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 51.68% ▲소아청소년과 47.28% ▲일반의 42.76% 순으로 높았다. 이 중 이비인후과는 전년대비 5.39%p, 소아청소년과는 1.66%p 감소했다.

그 외 호흡기계질환(J09-J18, J30-J47) 항생제의 처방률은 41.47%로 전년 47.25% 대비 5.78%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15.70% ▲종합병원 26.33% ▲병원 42.05% ▲의원 43.4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원은 전년 대비 5.83%p 감소했다.

◇유소아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

유소아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 항생제처방률은 83.95%로 전년 83.98% 대비 0.03%p 감소했다. 종별로는 ▲상급종합 17.4% ▲종합병원 61.94% ▲병원 90.59% ▲의원 83.87% 순이었다. 상급종합병원급은 전년대비 5.3%p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유소아 상세불명중이염 항생제처방률은 2세~7세 미만에서 84.69%를 보여 가장 컸으며 ▲6개월~2세 미만 84.61% ▲7세~15세 미만 81.3% ▲6개월 미만 74.75% 순으로 높았다. 이중 병원의 2~7세 미만 처방률이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상급종합 28.86% 6개월 미만 ▲종합병원 72.63% 6개월~2세 미만 ▲병원 91.91% ▲의원 84.31% 2~7세 미만 등에서 가장 높았다.

◇질환별 상병비중

호흡기계 질환별 상병비중은 구체적으로 급성하기도감염이 33.74%로 가장 컸고 급성상기도감염 32.84%, 상기도의 기타질환 22.46%, 만성하기도질환 7.54%, 인플루엔자 및 폐렴 3.41%이 그 뒤를 이었다.

▲호흡기계 질환별 상병비중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상급종합, 종합병원은 만성하기도질환, 병원, 의원은 급성하기도감염의 명세서 비중이 가장 컸다. 급성하기도감염은 전년 대비 3.57%p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상기도의기타질환은 3.14%p 늘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어 유소아 중이염 상병비중에서는 급성중이염 51.50%로 가장 컸으며 ▲상세불명중이염 43.69% ▲만성중이염 4.8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은 상세불명중이염의 비중이 가장 크고, 의원은 급성중이염 비중이 가장 크고 급성중이염은 전년 대비 0.74%p 감소했으며 만성중이염은 0.46%p, 상세불명중이염은 0.23%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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