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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디지털보철치료, 오차 없이 정교한 맞춤치료로 만족도 ↑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30 15:31:10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시대 흐름이 변화되면서 치과 진료 역시 많은 변화를 거치게 되었다. 그 중심에 디지털보철치료가 있다. 이는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치료 과정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디지털 보철은 환자의 입 속에 고무 인상재를 넣고 직접 본뜨는 과정을 생략한다는 뜻을 담아 모델리스 보철이라고도 불린다.

본을 뜰 때 구강 스캐너로 입 속을 간단하게 스캔하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치아와 잇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얻어진 환자의 구강 내 데이터를 이용해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밀링머신을 통해 보철물을 제작하게 된다.


▲김병수 원장 (사진=메디스치과의원 제공)


이러한 디지털보철은 정확한 자료 채득이 가능해, 보다 정밀한 과정을 통한 우수한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 보철물을 넣기 전 치아의 모양을 다듬는 것까지는 아날로그 방식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이후에는 차이가 있다.

직접 본을 뜨고 인상재가 굳을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중간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보철물을 더욱 신속하게 완성하고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고무 인상재 때문에 느꼈던 이물감이나 구역질 등의 불편함이 없으니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 과정에 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단축된 과정과 정교한 결과물로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등 환자의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디지털보철치료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본을 뜨는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면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디지털보철은 수월하게 구강 스캔을 진행하고, 스캔이 잘 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해당 부분만 지우개 기능을 사용하여 지우고 다시 본을 뜨면 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 굉장히 편리하다.

디지털보철치료는 오차 없이 정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치아에 꼭 맞는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도 오차 없이 정교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진정한 의미의 맞춤치료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컴퓨터로 디자인한 보철물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얼마든지 무한 복제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앞니는 눈에 가장 잘 띄는 부분이고 심미성이 더욱 중요한 부위이다 보니 완성 후 모양이나 색상 등을 조금 수정하거나 다시 제작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제작을 해야 하지만, 모양이나 색상만 조금 변경하는 경우에는 디지털 보철치료의 과정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된다.

이미 컴퓨터로 디자인한 모양이 있으니 그대로 다시 출력하고 일부분만 수정해서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메디스치과의원 김병수 대표원장은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 및 자연스러운 보철물 디자인을 위해서는 장비 활용의 숙련도와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니 참고하여 신중하게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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