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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습관성 어깨탈구, 관절와순파열 우려…손상 상태와 위치 따라 치료법 달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30 14:42:14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일명 ‘팔이 빠졌다’고 표현하는 어깨 탈구는 어깨 뼈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 활동량이 많은 20세 이전 청소년기에 처음 경험하는 환자가 많다.

어깨 탈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어깨 관절 특성으로 인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습관성 어깨탈구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어깨 관절 주변에 있는 구조물인 관절와순의 파열로 이어져 수술적 치료를 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와순은 상체에 위치한 어깨뼈의 관절와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조직이다. 상완골두가 관절와와 관절을 이루는데 반지와 같은 모양으로 어깨를 연결하고, 어깨가 움직일 때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반복적으로 탈구가 발생하면 관절와순이 손상되면서 관절와순 조직이 어깨뼈에서 떨어져 나갈 수 있다.


▲고민석 원장 (사진=가자연세병원 제공)


관절와순이 파열되면 어깨 통증은 물론 어깨 관절의 불안정을 느낄 수 있다. 옷을 갈아입거나 물건을 꺼낼 때, 팔을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할 때처럼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클 때 가장 불편함을 느끼며, 파열 정도가 심하면 어깨가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관절와순 파열은 다른 어깨 질환을 동반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MRI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관절와순의 손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교정치료,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시행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장기간 방치되어 관절와순의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찢어진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실시간으로 병변 부위를 보고 파열된 부위를 봉합한다. 0.5~1cm정도의 최소 절개로 시행하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고,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간단히 봉합술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방치하고 악화되면 골이식이나 근육이전술 같은 큰 수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가자연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고민석 병원장은 “어깨 관절은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어 다양한 어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거의 비슷해 관절와순파열과 다른 질환을 혼동할 수 있으므로 어깨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절와순은 파열 위치와 손상 정도에 따라 시행하는 치료법이 다르다”며 “간단한 교정 및 물리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가능한 병원을 찾는다면, 진단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신속 정확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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