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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8월부터 18~49세 백신 접종…9월 중 전 국민 70% 1차 접종 완료
18-49세 일반 연령층은 8월 9일부터 예약, 8월 26일부터 접종…화이자·모더나 등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30 15:36:33
▲8월부터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정부는 9월 중 3600만명 이상으로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 11월 집잔면역 형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8월부터 18~4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정부는 9월 중 3600만명 이상으로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 11월 집잔면역 형성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및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이후, 7월 접종 상황, 8~9월 백신 도입 상황 및 최근 방역상황을 반영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9월 중 전 국민의 70%(3600만 명)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18~49세 청장년층 대상 접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접종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통해 접종편의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8~9월 시행계획은 다섯 가지를 목표로 추진한다.

첫째, 9월 중 3600만 명 이상 1차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여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달성하고 둘째, 활동성이 높은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으로 9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회 이상 접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한다.

특히 청장년층 중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 환경미화 등), 아동·청소년 밀접접촉자(학원강사 등) 등에 대해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지자체별 우선접종을 실시한다.

셋째, 사회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접종이 어려운 대상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종대책을 수립하여 방역·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넷째, 고령층(60세 이상)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지속 실시하고, 1차접종자에 대한 2차접종을 시행하여 접종완료율을 높인다.

다섯째, 대규모 사전 예약 시 대상자 분산으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불편을 해소시키며,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예약방법과 시스템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40대 이하 연령층(약 1777만 명)에 대해서는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기존 사전예약 시 겪었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대상자를 분산시키고,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 10부제의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게도 접종일정은 동일한 기회가 부여된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되었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20시부터 익일 18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8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도 추가 예약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되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지자체별 특성 및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18-49세 연령층 중 각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상(약 200만 명)에 대하여는 8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 진행 후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실시되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활용한다.

다만,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변동된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안내하여 접종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8~9월은 40대 이하 일반 국민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안전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함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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