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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주질환 있다면 임플란트 선택은 꼼꼼하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7 16:45:35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건강에 대한 걱정 없는 질 높은 노년의 황금기를 준비하기 위해, 관리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가장 우선 챙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치아 건강이다.

우리 치아는 자동차 바퀴와 같이 수명에 한계가 있는 소모성 부품 같은 존재다. 즉, 우리 몸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하나의 부품과도 같으므로 항상 잘 관리해주어야 오래 쓸 수 있다. 관리를 아주 잘한다고 해도 기대수명에 다다르면, 어쩔 수 없이 낡고, 닳게 된다. 치아 역시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거나 노화가 일찍 진행되면 충치는 물론, 치주 질환 등의 잇몸병에 노출돼 노년기에 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아쉽게도 잇몸병 혹은 다른 이유로 인해 치아를 조금 이르게 상실했다면 하루 빨리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부품을 찾아야 한다. 그 대표적인 방법이 임플란트 시술이다. 특히 심한 잇몸질환을 앓았거나, 상실 후 방치한 기간이 길었다면 뼈 이식을 더해 임플란트 주변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시술은 영구치가 빠진 자리에 뿌리를 대신하는 인공치근을 식립하고 지대주를 이용해 인공치관인 크라운과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인공치근인 임플란트 픽스처가 잘 심겨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폭과 깊이의 잇몸뼈가 보장돼야 성공적인 식립이 가능하다.

▲송을락 원장 (사진=동탄바른이턱치과 제공)

만약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라면 원활한 임플란트 시술과 유지를 위해 뼈 이식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잇몸뼈를 확보하는 방법과 종류는 현재 환자의 잇몸뼈 상태와 전체적인 구강 환경을 고려해 진행되므로 의료진의 노하우가 중요시된다.

이와 같이 뼈 이식이 동반되는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시술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해 치주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서 받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다.

동탄바른이턱치과 송을락 원장은 “견고한 임플란트 시술을 원한다면 부족한 뼈 이식을 먼저 시행한 후에 3~4개월의 충분한 기간을 두고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것이 더 좋다. 또, 잇몸병으로 상실한 치아의 방치 기간이 길어 뼈 이식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한다면 시술시에 자가혈을 활용하는 것도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시술을 받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주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더라도 혹은 현재에도 진행 중이어도 뼈 이식 임플란트라는 방법을 이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튼튼하게 새로운 이를 대체할 치료가 가능하니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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