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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포 노화와 수명 결정짓는 텔로미어 연장 돕는 줄기세포 주사치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7 13:13:07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안티에이징에 대한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의 섭리에 의한 노화의 진행을 막고자 몸에 좋은 영양제 혹은 피부과 시술, 고가의 화장품 등으로 애를 쓰고 있다. 노화란 인간이 태어나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인지적으로 쇠퇴해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신체의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은 저하되며 근육은 작아지고 힘이 없어진다. 늙지 않고 오래 살기 위한 꿈을 이루고자 인류는 노화의 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해 왔다.

이 가운데 2009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텔로미어 이론은 더 젊게 오래 사는 비밀의 열쇠를 풀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서 유전 정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세포 분열이 일어날 때 마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줄게 되고 일정 한계치 길이에 도달하면 그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고 죽게 된다. 이것을 노화라고 부르는데, 즉 텔로미어가 세포 노화와 수명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열쇠가 되어준다.

텔로미어를 연장하면 노화를 멈추거나 거꾸로 되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텔로미어가 길어지기 위해선 양질의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수면, 운동이 필요하다. 여기에 최근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통해 텔로미어가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김수연 원장 (사진=강남세란의원 제공)

줄기세포란 미분화 세포로, 특정 조직세포이자 우리 몸을 구성하는 210여가지의 조직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또한 무한대로 증식할 수 있는 자가 증식 능력도 가지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의 능력을 활용한 자가 줄기세포 주사치료가 떠오르고 있다. 이전에는 줄기세포 치료라면 불법이라 생각하는 인식이 높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로 줄기세포의 수를 늘리기 위해 배양해 다시 맞는 것은 불법이지만 추출한 줄기세포 자체만을 맞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또한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의 양은 한정적이라 효과가 크지 않아 배양의 과정을 거치는 방법을 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국내서 해당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해외로 가서 배양한 줄기세포를 맞고 들어오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기도 했다.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은 “하바드 의과대학 면역 연구소(Harvard Medical School IDI)에서 개발한 SmartPReP2 장비는 배양의 작업이 없이도 손상되지 않은 다량의 줄기세포를 추출해준다”며 “겉이 아닌 속부터 진정한 안티에이징을 원한다면 줄기세포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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