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정책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국가안보에 큰 구멍"
서정숙 의원 "관련 군 지휘라인 대한 엄중한 문책도 필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3 18:11:36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해외파병 중인 청해부대 장병 301명 중 2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은 안이한 안보관으로 인해 국가안보에 큰 구멍이 난 것과 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해외파병 중인 청해부대 장병 301명 중 2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집단감염사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안이한 안보관이 부른 총체적 인재로 규정, 관련 군 지휘 라인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최종적으로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즉각적인 사과를 23일 촉구했다.

먼저 서정숙 의원은 지난 2월 초 아프리카 아덴만 지역에 파병된 청해부대원들에게 백신 접종할 기회가 최소한 3번은 있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30세 이상 군 장병 약 12만6000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했던 지난 4월 28일 즈음, 30세 미만 군 장병 약 41만4000여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던 6월 7일 시점,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의 징표로서, 미국이 우리나라에 공여하기로 얀센 백신 101만회분이 도착한 6월 5일 이후 시점 등을 열거했다.

이어 서정숙 의원은 “그러나 이 기간 모두 백신 접종대상에 청해부대 장병들은 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5월 말 방역당국이 희귀 혈전증과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에게 접종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30세 미만 군 장병 대신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으로 접종 대상이 변경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서의원은, 결국 청해부대원들은 지난 2월초 문무대왕함이 출항한 이후, 다수의 감기 증상 환자가 발생한 7월초까지 약 5개월간 ‘No 백신’상태로 아프리카 망망대해를 떠다니고 있었음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서정숙은 의원은 이번 사태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인에 대한 존중 망각과 북한 우선에 기인한 해이해진 안보관이 불러 일으킨 총체적 인재라고 규정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 장병들에 대해 정작 정부는 나몰라라 방치하는 것은 국가 안보관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자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서정숙 의원은 “지난 6월 문 대통령이 북한에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한 이후, 우리 청해부대 장병들은 코로나에 감염돼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내리는 상황에도 타이레놀 2알에 의존하면서 지옥같은 곳에서 견뎠다는 후일담에 자식을 군대에 보낸 모든 부모들은 공분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서정숙 의원은 “군 장병들에 대한 백신 접종과 방역은 국방의 문제, 안보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로서, 이번 집단감염사태는 국가안보 측면에서 큰 구멍이 났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그 결과에 대해서는 관련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은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 앞에 정중하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dlwogur93@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비브로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정책
포토뉴스
 강도태 차관, 요양병원 방역수칙 점검 현장방문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