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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코로나19 방역현장 떠나는 보건소 간호사들
지난해 468명으로 2017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올해 사직자 200명
고민정 의원 “인력 확충, 냉방시설 확보 등 예산 지원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4 13:27:44
▲보건소 공무원 휴직 및 사직 현황 (자료= 고민정 의원실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보건소 간호사들의 사직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소 공무원 휴직 및 사직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사직한 공무원은 4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 243명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직전 3년 평균 311명보다는 50%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업무 등에 지쳐 올해 사직한 공무원은 지난 5월 31일 기준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가 절반가량 남았지만 벌써 지난 2017년 사직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휴직을 신청하는 보건소 공무원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휴직자 수는 1737명으로 전년 1305명 대비 432명 증가했다. 올해 5월 31일까지 휴직을 신청한 보건소 공무원은 1140명으로 지난 2017년 휴직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가 아직 절반가량 남아있는것을 고려하면 이후 사직 및 휴직을 신청하는 보건소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코로나19 전장의 최일선을 지키는 방역 전사를 최우선적으로 챙기는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다”라며 “현장에서 교대로 쉴 수 있도록 인력을 확충하고 냉방시설 확보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제때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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