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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깊어지는 탈모 고민…비수술 줄기세포 치료 방법이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3 11:08:51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최근 탈모로 인해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탈모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의 머리카락은 하루에 평균 약 50~70개가 빠진다,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이 눈에 띌 정도로 심하게 되면 탈모가 이미 진행됐음을 의심해볼 수 있다. 탈모는 두피 전체에 걸쳐 발생하는 범발성 탈모나 남성들의 유전적 원인 등으로 인해 앞 이마에서부터 발생하는 M자형 탈모, 스트레스나 두피의 염증 등으로 인해 정수리 부분에 탈모가 발생하는 부분 탈모와 같이 탈모가 생기는 원인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탈모 양상도 다양하다.

실제로 탈모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매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국민 관심 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는 탈모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1만2916명이는데 2020년에는 23만4780명으로 증가했다.

진료를 받은 탈모 환자 외에도 다양한 탈모 치료와 관리를 받는 탈모 인구를 고려한다면 그 수는 더더욱 많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대표적인 탈모 치료 방법으로는 모발이식 수술을 들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모발이 많은 두피에서 모근을 포함한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모근을 심는 수술 방법이다.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모근을 그대로 심어 모발이 자라도록 유도하는 비교적 결과가 좋은 방법이지만 수술이라는 치료 특성상 부담이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수술적 부담을 줄인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줄기세포 탈모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최경희 원장 (사진=주앤의원 제공)

줄기세포 탈모 치료는 탈모 부위의 모낭 재생력을 높여준다. 배양 없이 농축된 자신의 줄기세포를 탈모 부위에 직접 주사하며, 모근을 재생시킬 뿐 아니라 두피의 노화 방지 및 항염 작용, 두피의 콜라겐 합성 등으로 탈모 부위의 건강을 되찾도록 돕는다.

치료 당일 채혈해 줄기세포 수집기에서 약 15분간 줄기세포 분리, 농축, 수집 과정을 거쳐 이후 셀카운트 테스트로 치료에 필요한 줄기세포 수를 확인하고, 추출한 줄기세포를 두피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두피 피부층에 직접 줄기세포를 주입하기 때문에, 모낭 세포를 증식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수술 없이도 모발의 개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주입된 줄기세포는 모근 주위의 혈관과 피부 등의 환경을 개선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진피층 내 콜라겐 성분 재생을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하며 모발 굵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앤의원 최경희 원장은 “줄기세포 탈모 치료는 배양 없이 자신의 줄기세포만을 사용해 부작용 우려는 적으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줄기세포를 탈모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술 및 설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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