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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로결석, 통증 극심해지기 전에 미리 진단·예방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3 11:08:51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직장인 남성 A(34세)씨는 이따금 옆구리 쪽에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소변을 볼 때마다 하얀색 가루 같은 것이 보이기도 하고, 오줌발이 약해지고 묵직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증상을 살펴보니 요로결석 증상과 비슷한 것 같은데, 요로결석은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다고 들은 반면 A씨는 크게 아프지 않아 병원을 찾는 게 맞는 건지 고민하고 있다.

소변은 신장에서 피를 걸러 생성되고 요관을 거쳐 방광에 도달해 모여 있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때 소변에 포함돼 있는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성분이 여러 가지 이유로 요로결석을 만드는데, 이 결석이 밖으로 배설되지 않을 경우 신장, 요관, 방광 등에서 여러 증상을 일으킨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통증이다.

요로결석 통증은 경미한 경우부터 방을 기어 다닐 정도의 심한 통증까지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결석의 크기나 위치, 해부학적 구조의 차이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또한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통증이 소실돼 아팠던 사람 같지 않다가 갑자기 재발하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 있다.

통증 외에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감염과 발열, 오심이나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있으며 간혹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없이 현미경적 혈뇨를 보이거나 X-ray 검사상에서 우연히 결석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국하림 원장 (사진=서울N비뇨기과 제공)

만약, 요로결석 증상이 의심된다면 비뇨기과에 내원해 소변 검사, 방사선 검사, 경정맥 요로조영술, 초음파 검사 등 환자의 증상에 맞는 검사로 면밀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소변 검사는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를 확인할 수도 있지만 육안에서는 정상이고 현미경 검사에서만 확인 가능한 현미경적 혈뇨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투과성결석의 경우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경정맥 요로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경정맥 요로조영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N비뇨기과 분당점 국하림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 배출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낮아지고 소변 내 성분들이 농축되기 쉬워 요로결석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옆구리의 통증 및 소변 시의 이물감 등이 나타날 경우 요로결석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통증이 크지 않다고 해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져 격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요로결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 하루 요량이 3리터를 넘게 해 주고, 짜거나 달게 먹는 식습관을 피하고,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이나 야채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산은 요로결석을 만드는 데 중요한 성분이므로 수산이 많이 포함된 시금치, 딸기, 초콜릿, 양배추, 파, 비타민 C, 콜라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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