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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다이어트, 무리한 운동은 독…체질·건강 상태 고려해 진행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2 17:55:41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다가는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다른 계절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면역력과 체력이 크게 저하된다. 이러한 몸 상태에서 고강도의 무리한 운동과 극단적인 식이조절은 중도에 포기하기 쉬워 다이어트를 실패할 수 있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운동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격렬한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호흡곤란은 물론 조직 세포의 산소가 비정상적으로 부족한 저산소혈증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름철 다이어트는 무리한 운동, 무리한 식단 조절이 아니라 칼로리는 유지하며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는 한방 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살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이 돼야만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지속해 나갈 수 있다.

다이어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이다. 비만은 심혈관 질환, 관절질환, 수명 단축, 산부인과 질환, 학습 능력 저하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박민규 원장 (사진=신화한의원 제공)

신화한의원 박민규 원장에 따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살이 찐 원인과 체형과 체질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체질 및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나이, 체중, 체성분, 식습관, 생활패턴, 직업, 체질, 다이어트 경험, 기존 질병 등을 분석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처방을 통해 건강하게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치료한다.

한약을 복용할 때는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장내 독소와 노폐물을 없애주는 과정을 선행하는 것이 좋다. 2주에 한번씩 중간 점검 및 진단을 통해 개인의 체중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가며 용법과 성분을 처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표 체중에 도달하더라도 쉽게 살이 찌지 않도록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한약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역시 개인의 변화에 따라 복용량을 줄여가며 안정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서는 천편일률적인 다이어트 한약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 처방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 한약재만 사용하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박민규 원장은 “한방의 도움으로만 살을 뺄 수는 없다. 반드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량, 생활습관을 지도해주는 한의사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받는 생활습관을 익히고 다이어트 완료 후에도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관리 법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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