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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대상포진 후 신경통…통증 조절 한방 치료법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2 17:55:41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재활성화 되며 피부 수포와 함께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일컫는다. 척추를 기준으로 좌, 우로 갈라져 있는 신경절 방향에 따라 띠 모양의 작은 수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무더운 여름철에는 작은 수포를 땀띠로 오인하기도 한다. 땀띠는 땀샘이나 땀구멍이 막히면서 작은 좁쌀 크기의 물집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대상포진의 경우는 한쪽으로만 수포가 생기고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차이가 있다.

수포가 생기기 전에는 몸살과 비슷해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극심한 통증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도 한다. 대상포진의 통증은 칼에 베이는 통증 같다고 말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

대상포진 수포는 주로 등이나 옆구리, 가슴 부위, 복부에 많이 나타나며, 얼굴에 생기는 경우 안면 마비와 각막 손상, 청력 저하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뇌수막염, 폐렴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대상포진 수포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인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혜경 진료원장 (사진=필한방병원 제공)

수포가 점차 농포로 변하고 딱지가 돼 떨어지는 데까지 약 3주 정도 소요되는데, 환부의 통증은 수개월에서 수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 수포가 사라지면 회복했다고 생각하지만, 피부 아래의 신경 부위가 회복돼야 환부의 통증이 사라진다. 해당 질환 환자 3명 중 1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며, 이 중 30%는 통증이 1년 이상 지속돼 어려움을 겪는다.

대상포진 급성기에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자가 치유력을 높이는 한약을 복용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와 뜸 치료, 항염증을 위한 소염 약침 치료를 병행하면 수포 진정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방에서는 수포가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시 신경 기능 회복을 위해 약침 치료와 부항 치료 등 저하된 면역력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치료를 시행한다.

청주 필한방병원 김혜경 진료원장(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은 “대상포진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한방 치료가 우리 몸의 면역력과 회복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이후 후유증과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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