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건강 더운 여름 골칫거리 질 건조증, 적절한 치료로 관리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22 13:14:35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여름처럼 습하고 땀나는 날씨에는 질 건조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특히 여성들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질 내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 대개 질 건조증은 폐경 전후, 바이러스 감염, 호르몬 이상,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질 건조는 주로 완경을 맞이하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중반의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난소의 기능도 약해지면서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완경에 가까워진 나이가 될수록 그러한 기능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연적으로 질 건조증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중년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만 알려졌던 질 건조증은 최근 들어 20대 질 건조증 환자의 증가로 인해 더이상 중년의 문제만은 아니게 됐다.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 완화, 경구피임 등을 목적으로 복용하는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했을 때, 과도한 스트레스를 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젊은 여성에게서도 질 건조증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질 건조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질 건조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질 건강뿐만 아니라 여성 자존감 하락, 우울감 등 큰 범주의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질 건조증 때문에 메말라 있는 상태로 성생활을 하게 되면 마찰이 심하게 일어나 질 안쪽에 염증이 생겨 상처가 생기게 되고 만족도 또한 현저히 떨어져 정신적 고통까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질 건조가 오래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질 건조증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혜경 원장 (사진=루쎄여성의원 제공)

우선 질 부위가 종종 가렵고, 따가운 느낌을 받고 있거나 점차 통증이 심해져 후끈거림까지 느껴지면 질 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질 분비물의 양이 평소보다 증가한 경우도 해당된다. 또한 관계시 마찰로 인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도 질 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처가 나게 되면 질염이나 방광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더 큰 문제로 악화되지 않도록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모든 질환에도 단계가 있듯 질 건조증 역시 마찬가로 충분히 자가관리를 통해서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먼저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상황이나 정도에 따라서는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

호르몬 국소치료법은 천연호르몬 제품의 사용으로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질 점막 개선과 질 분비물 촉진으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질 점막 주사법은 직접 피부 재생 성분을 유도해 점막 재생과 조직 회복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항상성 회복 레이저는 레이저를 활용, 질 내벽을 360도 회전해 시술하며 질 내부의 콜라겐 증식과 점막재생 혈관 성을 유도해 질벽을 두껍게 만들어 준다.

질 조증을 겪는 동안 삶의 질이 떨어지고, 통증도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 또한 중요하다. 타이트한 바지보다는 넉넉한 통의 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카페인이나 음주는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두부와 콩 같은 단백질류의 식사, 칼슘이 풍부한 우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해 주면 질 건조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은 “질 건조증이 생겼다면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 원인을 파악하고, 개개인의 신체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며, “풍부한 의료경험을 가진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걸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비브로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위원회’ 발족…제1차 회의 개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