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 항체 생성 정도 검증 안돼”

이대현 / 기사승인 : 2021-07-20 10:41:22
  • -
  • +
  • 인쇄
항체검사시약 사용목적 및 주의사항 관련 안전성 서한 배포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항체검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항체검사시약의 정확한 사용목적과 주의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사진=DB)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항체검사시약을 개인(피검사자)의 면역상태나 감염예방능력 판단, 백신 접종 후 항체생성여부 확인 등에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공동으로 마련하여 20일 배포했다.

현재 국내에 허가된 항체검사시약은 과거 코로나19 감염 이후 특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전문가용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감염 예방 능력에 대해서는 임상적 성능자료가 아직 부족하고, 항체 생성 정도와 실제 면역과의 상관성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항체 생성을 유도하므로 감염자가 아닌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제품에 따라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어 면역적 확인을 위한 항체검사를 권하지 않으며 결과 해석 또한 신중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항체 검사를 받은 사람들에게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과 백신 접종 후 안내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함을 알려 주어야 한다

식약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체외진단의료기기가 국민에게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협력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아파트 독서실·주민운동시설도 전자파 측정…결과 온라인 공개2021.07.20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7000여명 사법처리…집합금지 위반 70%2021.07.19
내년 1월부터 車 보험 한방진료 인정 기준 까다로워져2021.07.19
폐동맥고혈압 병용요법 급여 개정 신청…1년 가까이 소식 無2021.07.19
한국인 기대수명 83.3년…자살사망률은 OECD 국가 중 最高2021.07.19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