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LED보다 수면에 미치는 영향 적어

김영재 / 기사승인 : 2021-07-17 1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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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ED가 LED에 비해 수면 및 대사 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OLED가 LED에 비해 수면 및 대사 장애를 유발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TV와 같이 다양한 스크린에 노출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크린은 빛을 방출하며 전력 효율이 좋은 발광 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를 사용한다.

연구에 따르면 LED는 상당한 양의 블루 라이트를 방출하며 블루 라이트는 사람의 수면 주기에 영향을 미쳐 각종 대사의 이상을 일으켰다. 반면 최신 가전 제품에 사용되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s,OLEDs)는 LED에 비해 적은 양의 블루 라이트를 방출하며 수면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적었다.

연구진들은 수면 장애가 없는 건강한 남성 10명을 모집했으며 실험 전 건강한 수면 위생을 유지하도록 했다.

실험 당일, 참가자들은 평소 수면 시간 6시간 전에 도착해 심부 체온, 에너지 소비량, 멜라토닌 농도, 지방 산화와 같은 대사 상태를 확인했다. 그 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잠 자기 전 4시간 동안 각각 LED, OLED, 어두운 LED에 노출시켰으며 기상한 후에 참가자들의 수면 상태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OLED에 노출됐을 때 LED에 노출됐을 때보다 에너지 소비량 및 심부 체온은 낮았으며 지방 산화는 더 높았다.

연구의 책임 저자인 토쿠야마 교수는 “지방 대사와 심부 체온은 빛 노출과 연관성이 있으며 우리의 연구에 따르며 블루 라이트의 노출과 체중 증가 및 대사 이상과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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