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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방 다이어트, 체질과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처방해야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13 17:45:24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독한 마음을 먹고 체중 감량을 결심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작심삼일로 끝내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 또,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일 경우 오히려 전보다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위해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거나, 과하게 운동하면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체지방 위주로 감량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체질에 맞게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고민해볼 수 있는 것이 한약, 환약, 침 치료 등이 포함된 한방 다이어트다. 이는 체지방지수가 과다하게 측정되는 마른비만,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복부팽만으로 인한 통증이 있거나 고도비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모든 이들이 고려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급속 감량기 ▲감량 정체기 ▲지속 감량기 ▲요요 방지기 4단계로 체중 감량을 분류하고 있다. 급속 감량기는 다이어트 초기로 단순히 굶고 무작정 운동하는 것이 아닌 체질, 컨디션, 체중, 나이에 따라 감량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처방 및 관리를 진행한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본이라 불리는 근육량 유지, 체지방 위주의 감소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안병준 원장 (사진=미래한방병원 제공)

감량 정체기는 수분과 근육량의 소실은 적고, 체지방 위주로 감량이 진행되기 때문에 체중감량 속도가 줄어든다. 지속 감량기는 안정적인 감량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체질 및 약에 대한 반응 정도를 분석해 꾸준한 정도의 감량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요요 방지기는 요요현상 없이 건강하게 체지방을 안정화시켜 감량 후 체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다이어트 탕약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을 분해해주며, 식욕 억제와 지방 흡수 조절 효과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포만감을 쉽게 주어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단 조절을 도와준다.

수원 미래한방병원 안병준 병원장은 “탕약, 환, 침 치료는 개인의 체질, 라이프스타일 등을 고려해 처방되므로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감량은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는 정확한 방법으로 시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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