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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경색 후 마비 증상 개선에 줄기세포가 사용된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13 17:30:53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뇌혈관질환은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그 발생률과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뇌졸중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지마비, 언어장애, 인지저하, 경직 등 다양한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위험 질환으로,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약 1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며, 20명 중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분류된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혈전이나 동맥경화에 의해 막혀서 발생하며, 뇌출혈은 고혈압에 의해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한다. 뇌졸중의 치료에서 뇌경색은 뇌출혈과 달리 골든타임이란 것이 있다.

하지만, 뇌경색이나 뇌출혈 후 응급처치나 수술적 치료 후에도 마비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남는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재활치료를 하면서 지켜보는 것 말고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이 되면 환자와 보호자의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시술이든 수술이든 뭐라도 해서 마비증상이나 신경학적 후유증을 회복해보려 다양한 치료법을 찾게 된다. 그래서 일부 환자들은 일본이나 중국 등으로 줄기세포 시술을 받으러 떠나야 하는 일들도 드물지 않게 목격하게 된다.

▲오민철 원장 (사진=오상신경외과 제공)

오상신경외과 오민철 원장은 “환자 본인의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뇌졸중 후 신경학적 후유증이나 장애, 마비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도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 일부 병의원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해 신경계질환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점점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원장은 “국내에서도 본인의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분리, 농축 과정을 통해 자신이 활용하는 것은 합법적인 줄기세포 시술이며, 항노화 목적의 줄기세포 시술을 뇌혈관 치료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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