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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산후풍 예방과 치료 돕는 ‘산후 보약’ 복용 전 체크포인트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13 12:59:57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여성에게 산후조리 기간은 출산 직후부터 노년까지의 건강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건강관리를 잘못하면 평생 만성질환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출산 직후 산모의 몸은 극도로 허약해지고 예민한 상태인데 몸과 근육, 뼈가 이완된 것은 물론 기혈이 모두 약해져 있어 조리를 충분히 하지 못하면 몸이 시리고 손발이 저리며, 쉽게 한기가 들고, 관절이 약해지는 산후풍 증상이 잘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를 요한다.

산모가 아이를 낳고 몸을 추스르는 시기를 한의학에서는 산욕기라고 한다. 산욕기는 출산 후 손상됐던 생식기관이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시기를 뜻하며 출산 후 약 6~8주의 기간이 해당된다. 이 시기에는 자궁 수축과 출산 당시 상처로 인해 자궁, 골반 내에 어혈이 발생하게 되며 임신 말기 나타나는 빈혈과 출산 시 출혈로 인해 전체적으로 혈액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산후조리는 출산 직후부터 시행돼야 하며, 한의학에서는 산후 보약을 통해 허약해진 기혈을 크게 보해주도록 한다. 산후 보약은 출산 후 자궁에 남아 있는 노폐물과 어혈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돕고 약해진 신체를 회복시키며 산후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질에 맞는 산후 보약은 유즙 분비를 촉진시키며, 면역력의 증가, 부종의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준희 원장 (사진=다산미즈한의원 제공)

또한 임신과 분만과정에서 골반은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이게 되는데 골반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으면 허리뿐만 아니라 무릎과 발목으로 통증이 이어져 산후풍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산모의 몸 상태를 고려한 세밀한 산후 골반교정을 통해 변형된 골반부위를 완만하게 교정해 체형의 회복 및 고관절, 회음부, 무릎, 발목 통증을 줄이는 치료가 추가로 필요하다.

다산미즈한의원 창원점 김준희 원장은 “산후에는 식습관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자극적인 음식이나 찬 음식은 피해야 하고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같은 임신과 출산을 겪었다 하더라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질 등을 고려한 맞춤 처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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