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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극심한 통증 야기하는 요도 곤지름 해결 방법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12 17:02:53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성 문화를 받아들이는 대중의 사고방식이 개방적이 되고 있다. 문제는 이에 따른 성병 발병 사례마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성병은 성 접촉에 의해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며 나타나는 질환으로 매독, 임질, 곤지름, 에이즈(AIDS) 등이 대표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곤지름(콘딜로마)은 성기에 발생하는 사마귀로 매우 강한 전염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에 의해 표피의 과다한 증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콘딜로마(Condyloma)’라고도 불린다. 바이러스 감염시 1~6개월 정도 잠복기를 거치거나 성관계 후 2~3개월 뒤 피부 병변으로 나타나는데 이때 성기 주위에 좁쌀만한 혹이 다수 관찰된다. 이러한 증상이 간혹 뭉쳐서 닭벼슬 모양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통증 등의 임상적 양상은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고려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곤지름은 자가 치료 또는 자연 치유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더군다나 병변이 더 확대되고 크게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욱 큰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곤지름은 HPV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인 만큼 여성의 자궁경부암과 관계가 깊다. HPV 유형이 고위험, 저위험에 따라 다르다고 전해지나 엄연히 복합 감염의 우려를 지울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민승기 원장 (사진=골드만비뇨기과 제공)

무엇보다 곤지름을 배우자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더욱 큰 문제는 요도에 나타난 곤지름의 경우 별다른 성 접촉이 없어도 발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병원, 기숙사 등에서 집단으로 요도 곤지름이 발병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심지어 수건, 옷을 통해 옮을 가능성도 있다.

요도 곤지름은 육안으로 찾아내기 힘들다. 가려운 증상 및 배뇨장애 증상을 경험해 비뇨기과를 찾았다가 요도 곤지름으로 진단 받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요도 곤지름의 발병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려면 내시경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최근에는 미추마취요법을 활용한 비뇨기과 내시경 진단법이 등장해 통증 없는 안전한 요도 곤지름 진단이 가능하다. 덕분에 환자의 요도 곤지름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곤지름 치료로는 액체질소를 이용해 병변을 얼려서 제거하는 냉동요법과 레이저 치료, 원인균 제거를 위한 근원 치료가 있다. 아울러 회복 및 재발 방지를 돕는 면역치료 프로그램도 적용할 수 있다. 곤지름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곤지름 예방이다. HPV 예방 백신인 가다실 접종을 통해 곤지름 예방 효과를 90% 가량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골드만비뇨기과 잠실점 민승기 원장은 “비뇨기과 내시경 진단은 요도 곤지름 뿐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기타 배뇨장애, 방광염, 요도협착 등 여러 비뇨기 질환을 진단하는데 효과적이며 일반 초음파 검사 대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시경 검사 후 질환이 발견되면 국소치료와 더불어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완치를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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