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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덥고 습한 여름철에 급증하는 ‘여드름’ 치료 주의사항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09 13:18:14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여드름은 주로 활발한 신체활동으로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며 생기는데,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여드름으로 이어진다.

특히 요즘과 같은 코로나19 시대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여드름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욱 흔해지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마스크 내부는 온도와 습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결국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여드름을 유발하게 된다.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구분된다. 흔히 좁쌀 여드름이라고 부르는 것은 모공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피지가 축적된 것으로, 이마나 볼 아래쪽 턱라인에 쉽게 발생한다. 모공 입구가 작거나 거의 막혀 있어 끝이 하얗게 보이게 되는데, 이때 검증되지 않은 여드름 없애는 법으로 압출하게 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좁쌀 여드름과 달리 표면 끝이 열려 있는 블랙헤드도 여드름의 한 종류다. 피지분비가 많은 미간과 코 위주로 많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고름이 없는 구진성 여드름이나 고름이 있는 화농성 여드름 등이 있다. 이들 여드름은 그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태에 맞는 여드름 치료 방법이 적용돼야 한다.

▲유민건 원장 (사진=닥터스피부과의원 제공)

여드름 치료 중 골드PTT는 특수 설계된 마이크로 금 입자를 피부 속 깊숙하게 침투,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이는 표면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 원인균까지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률이 낮고 치료 효과가 높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골드PTT는 시술 후 24~28시간 자외선 차단이 필수인 기존 여드름 치료와 달리, 자외선 영향이나 시술 통증, 피부 자극이 적어 사계절 부담 없이 시술 가능하다. 또한 피부 깊숙한 곳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표피에 영향이 적으면서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산 닥터스피부과의원 유민건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난치성 피부질환에 해당하는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골드PTT는 표면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여드름의 원인부터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높고, 일상생활에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다만 이와 같은 치료는 여드름 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하며, 특정 치료 방법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꼼꼼하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외에도 잘못된 세안 습관이나 생활 습관, 잘못된 화장품 사용 등을 바로잡아 좋은 피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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