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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마귀, 높은 습도·더운 날씨로 인한 면역력 저하 ‘주의’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08 18:15:18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장마로 인한 잦은 비 소식이 예상되며 때 이른 더위까지 더해지니 바이러스성 질환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처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그중에서도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 표면에서부터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표면에 까칠한 질감이 나타나면서도 살이 튀어나온 것 같은 형태를 나타낸다.또한 손, 발, 다리, 얼굴 등 신체의 어느 곳으로든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사마귀의 가장 대두되는 문제점은 사마귀가 대수롭지 않은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이다. 상당히 쉽게 전염이 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가족 중에 사마귀가 있는 세대 구성원이 있다면 손톱깎이나 수건과 같은 생활용품을 공유하지 않고 개별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마귀는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종류가 분류되는데 손발톱 주위에 생기는 심상성 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발생하는 손발바닥 사마귀, 성기 또는 항문 주위에 생기는 성기 사마귀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다만, 질환이 발생한 부위 및 경중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마귀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저온에 취약한 특성을 가진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얼려 환부의 크기를 줄여나가는 냉동치료가 존재한다. 손과 발처럼 자주 사용해 다소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오병민 원장 (사진=오즈피부과 제공)

또한, 항암제의 일종인 블레오마이신 주사를 통해 직접 환부에 투여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부 세포 병변을 파괴하는 방법도 있다. 이 외에도 환부를 마취한 후 날카로운 칼날로 병변을 제거한 뒤 잔존 바이러스 사멸을 위해 CO2 레이저로 지져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사마귀는 피부 내부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뿌리를 내리고 피부 위로 노출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재발이 없는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는 뿌리까지 뽑아낼 때까지 지속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면역력이 낮아질 경우 재발 확률도 높아져 꾸준한 면역력 관리가 필수적이다.

앞서 언급했듯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그 특성상 사마귀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만을 조준해 치료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환부에 대한 시술을 지속해서 진행해 크기를 줄여가며 반복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대구 오즈피부과 오병민 대표원장은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면역력이 낮아지는 여름에는 감염성 피부 질환이 더욱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평소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 침구류, 수건 등을 자주 세탁 후 건조해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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