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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성 건강 위한 정기적인 전립선 검진 중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08 15:31:36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갑작스러운 전립선 문제로 인해 곤혹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노화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는 노년기에는 전립선암이나 전립선 비대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으며, 생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한 요즘 젊은층의 남성들에게 전립선염이 쉽게 발병하면서 평소 전립선을 관리하기 위한 검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전립선 비대증, 소변을 보기 힘들고 요도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전조증상 없이 나타나는 전립선암, 별다른 이상증상 없이 발생하는 통증, 전립선 내부에 결석이 생기는 전립선 석회화 등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크기의 증가와 기능에 변화가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전립선의 크기는 비대하더라도 요도의 압박 없이 요도 바깥쪽으로 커지는 경우 증상이 없을 수 있고, 반대로 크기는 크지 않지만 요도를 압박하는 경우 방광 출구 폐색에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방광 하부 폐색에 연관된 증상들은 크게 폐색성 증상, 자극성 증상, 기타 전립선 비대증과 연관된 증상 또는 합병증으로 나뉜다.

▲손준호 원장 (사진=멘파워비뇨기과 제공)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기능적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요실금은 물론 신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요로감염이 동반된 경우 신기능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소변이 가늘어지는 등 전립선 이상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로 남성 전문 비뇨기과에 내원해 전립선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변 습관 개선이 필요하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 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곳에 오래 앉아 있거나 몸을 꽉 조이는 바지, 속옷은 피하는 습관이 전립선 건강에 이롭다. 자극적인 맵고 짠 음식,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료를 줄여야 하고, 토마토 같은 신선한 야채,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된다.

화성 멘파워비뇨기과 손준호 원장은 “무엇보다 비뇨기과 전립선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만일 전립선에 문제가 있다면 환자 스스로 배뇨일지를 기록하거나, 비뇨기과에 내원해 소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면서 “보다 명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혈액검사, 요속검사, 경직장선 전립선 초음파검사, 요도 방광내시경검사, 방사선검사 등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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