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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병률 높은 유방암, 조기 발견 위해 정기적 검사 중요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7-02 18:19:08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암 등 중대 질환을 방지하고자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중장년층이 많아졌다. 그 중 많은 여성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률 1위로 최근 10여년간 지속적으로 환자의 수가 증가해왔다.

유방암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특정 한 가지 이유보다 여러 종류의 위험 요인이 함께 작용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미리 위험 요인을 파악해 예방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역시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원인으로 에스트로겐 노출이 늘어나 유방암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월경 기간이 길수록 에스트로겐 노출이 늘어나는데, 현대 사회의 여성은 과거보다 초경이 빠른 반면 폐경은 더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황보설 원장 (사진=설여성의원 제공)


대부분 환자들이 유방암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유방의 외관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난 이후다. 하지만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자가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한국유방암학회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권장하며,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을, 40세 이상 여성은 1~2년 주기로 임상검진과 함께 유방촬영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대전 설여성의원 황보설 원장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높은 생존율을 보일 정도로 예후가 좋은 편이나 초기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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