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다이소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건강 무심코 넘어가기 쉬운 하지정맥류, 초기에 치료하면 일상생활 지장 없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6-28 09:02:23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전달되는 통로가 되는 정맥 내 판막이 고장나는 질환이다. 정맥 내 판막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면 역류하게 되는데, 역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하지정맥류는 장시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혈관이 겉으로 드러나는 외관상 문제가 나타나야만 하지정맥류를 인식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관이 돌출되거나 심한 부종, 저림, 쥐내림 등의 증상으로 하지정맥류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하지정맥류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일 수 있다. 증상이 점점 심해져 육안으로 확장된 혈관이 관찰되는 것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다리 혈관 염증 및 궤양, 피부 착색, 혈전증과 같은 합병증도 동반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면 검사 결과에 따라 레이저 수술, 베나실, 고주파 치료 등의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반면 하지정맥류를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나선다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비교적 병증의 진행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나 약물로 어느 정도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다.

▲김승진 원장 (사진=센트럴흉부외과의원 제공)

이를 위해서는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 어떠한지 잘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다리부종이나 다리 무게감, 종아리 통증, 다리 불편감 등 일상생활 중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다리에 피부병이 생기고 잘 낫지 않거나, 10분만 서 있거나 걸어도 다리가 무겁고 피곤한 경우, 다리에 쥐가 잘 나거나 붓는 증상이 오래 가는 경우 등에 속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현대 사회에서는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더욱 많기 때문에 평소 생활에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경우 오랜 시간 서 있는 경우가 많고, 사무직의 경우에는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게 되면 다리에 정맥 순환이 정체돼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스키니진이나 코르셋 등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도 하지정맥류를 유발하기 쉽다. 비만이나 변비, 임신, 외상, 노화 등도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상생활 습관 개선도 함께 이뤄지면 좋다. 센트럴흉부외과의원 김승진 대표원장은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제자리 걷기, 까치발 들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또 몸에 꽉 끼는 옷을 입는 것을 삼가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하지정맥류 치료 시기를 찾는 것이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하지정맥류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비브로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실시간뉴스
건보
건강
포토뉴스
 양성일 차관, 요양원 방역 현장점검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