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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마다 빨간불 켜지는 손발톱무좀, 레이저 시술로 치료한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6-15 10:33:32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피부를 좋아하며 전염력이 강해 가족 간 발병이 흔하므로 가족 모두가 함께 치료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치료를 받는 도중 증상이 개선됐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찜질방처럼 뜨거운 무더위와 찝찝함의 주범인 습도가 높은 고온다습한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점차 반팔과 반바지, 샌들 또는 슬리퍼 차림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문제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곰팡이균 발생·증식에 적합한 환경으로 변해간다는 것으로, 땀 또는 각종 오염 물질 접촉이 많은 사람일수록 손발톱 무좀 노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구두를 오래 신고 있는 직장인과 군화를 착용해야 하는 군인, 스타킹·부츠 등을 신는 여성, 공사장 등에서 목장갑을 끼고 자재 등을 날라야 하는 공사장 인부 등은 손발톱 무좀 발병 위험이 크다.

더욱이 손발톱 무좀이 악화될수록 손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갈라지고 변색이 일어나게 되며, 조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무좀 특성상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재발이 잦아 만성 무좀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

또한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피부를 좋아하며 전염력이 강해 가족 간 발병이 흔하므로 가족 모두가 함께 치료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또 치료를 받는 도중 증상이 개선됐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는 약이나 레이저 시술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을 없앨 수 있으면서 통증은 없는 ‘오나코 레이저’를 이용한 무통증 시술도 그 중 하나다.

▲양연지 원장 (사진=수클리닉 평촌점 제공)

‘오니코 레이저’는 손발톱 무좀 치료를 위해 개발된 레이저기기로, 두 가지의 파장을 활용한 광선이 손발톱 및 주변의 피부에 영향을 주어 ▲아데노신 삼인산 ▲ATP 면역세포 ▲혈류 ▲세포재생 등을 증가시키고 활성산소 생성 등을 통해 조직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도 무좀균의 사멸 및 피부 재생을 돕는다.

양쪽 손·발을 함께 시술할 수 있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환자의 손발톱 무좀 상태에 따라 시간 조정도 가능함은 물론, 재발률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클리닉 평촌점 양연지 원장은 “손발톱 무좀은 재발이 잦고, 무좀 침투율과 침범 위치 등 상태에 따라 시술 위치 등이 다르므로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발톱 무좀은 고온다습한 피부 상태를 좋아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신발과 여벌의 양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시술 후 모든 신발과 양말을 교환 및 착용하는 신발에 1~3일에 한번씩 향균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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