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메디컬투데이 다이소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건강 강박장애, 뇌졸중 위험 높인다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6-01 23:25:10
▲강박 장애 환자들에서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

강박장애 환자들에서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연구진은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들에서 이후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어, 이를 학술지 ‘뇌졸중(Stroke)’에 게재했다.

뇌졸중이란 두뇌로 가는 혈류의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뇌 조직이 손상되고, 결국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을 뜻한다.

뇌졸중은 허혈성, 또는 출혈성으로 분류될 수 있다. 허혈성 뇌졸중은 혈액 응고, 콜레스테롤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며, 출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발생한다.

당뇨, 고혈압, 고지질혈증, 심장병을 비롯한 여러 질환과 비만, 알콜중독, 흡연 등의 생활습관, 고령, 가족력 등이 뇌졸중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조절하기 힘든 집착과 강박감이 반복되고, 충동을 느끼는 정신 질환인 강박장애가 뇌졸중의 위험 인자 중 하나인지를 규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은 대만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NHIRD)에서 20세 이상 성인 2만8064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그들은 모두 정신과 진료를 통해 강박 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연구 시작 당시 뇌졸중의 과거력은 없었다.

다른 변수들을 보정한 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강박장애 환자들에서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대조군보다 3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이러한 연관성은 60세 이상의 사람들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뇌졸중의 위험 요소에 강박장애가 새롭게 포함되어야 할 논거를 제공했다고 결론지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강박장애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항우울제와 뇌졸중 간 연관성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기자(hanjh3438@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비브로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실시간뉴스
건보
건강
포토뉴스
 김강립 식약처장, 추석 맞아 홍삼 제조업체 품질ㆍ위생관리 실태 점검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