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중ㆍ고생 4명 중 1명은 우울감 경험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5-25 16: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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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9년째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청소년 통계'를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청소년(9~24세)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1953명으로, 이 중 60.6%가 남자로 청소년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 안전사고, 악성신생물(암) 순이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안전사고가 청소년 사망원인 1위였으나 2011년 이후 고의적 자해(자살)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우리나라 13~18세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46.5%)이며, 그 다음은 외모(12.5%), 직업(12.2%) 순인 반면, 19~24세 청소년은 직업(40.3%), 공부(16.9%), 신체적·정신적 건강(9.4%)순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4.2%이고, 고등학생 37.9%, 중학생 30.4%였다. 특히 최근 1년 내 중·고등학생의 25.2%는 우울감을 경험함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35.8%)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었다. 중학생이 39.6%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생 35.0%, 초등학생 30.5% 순이었다.

중·고등학생 중 4.4%는 30일 내 흡연, 10.7%는 음주 경험이 있었다. 청소년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주된 불안 요인은 신종질병(32.2%), 범죄발생(22.6%), 경제적위험(10.1%) 순이었다.

청소년(9~24세)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20분이었다.

연령별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9~12세가 9시간 13분, 13~18세는 8시간 4분, 19~24세는 8시간으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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