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체력 강화 위한 항암식단…암 치료의 기본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5-14 14: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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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암정보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의 암 발생률은 10만명당 1563.4명으로, 고령층에서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 암 발생률이 증가하면서 암 요양병원 또한 증가 추세이다.

이는 암 치료를 위해 수술이나 좋은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통증 완화 및 면역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암 환자들의 경우 질병 자체의 영향이나 항암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등의 이유로 대부분 식욕 저하, 식사량 감소, 소화 흡수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환자의 체력 회복·증진을 위해 적절한 열량과 균형 잡힌 영양소의 섭취는 필수불가결하다.

특히, 위암이나 대장암 등 소화기 계통 암 환자들은 수술 후 수술과 관련된 부작용에 대비해 환자 상황에 맞게 적절한 빈도의 간식 제공 및 소화에 부담스럽지 않은 형태의 식사 제공이 필요하다.

하지만 암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만 과도하게 먹거나 반대로 가리는 음식이 많아지면 영양 불균형이 생겨 항암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어 면밀한 식단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울러 열량은 높으나 영양소는 부족한 패스트푸드 같은 현대인의 잘못된 식생활 습관의 개선도 암의 치유 촉진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안산 경희요양병원 유현희 암통합센터장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섭취 상태와 니즈를 파악 후 유해물의 해독, 배출과 면역기능, 위장기능,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가 있는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등 항상, 항산화 식재료를 이용해 해독죽을 제공한 결과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항암 치료 후 체력 저하부터 입맛을 잃어버리는 환자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식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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