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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항생제 내성 극복, 아직 갈 길이 멀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4-16 23:59:44
▲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항생제는 아직 없다는 보고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항생제는 아직 없다는 보고 결과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현재 개발중이거나 승인된 43 종류의 항생제 중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직 없다고 발표했다.

WHO는 현재 개발중인 43 종류의 항생제 중 26 종류는 13가지의 항생제 내성균을 목표로 하기 위해 개발됐지만 26 종류 모두 이전 세대 항생제의 유도체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의 오용이나 남용에 의해 발생하며 이전 연구에 따르면 2050년까지 항생제 내성으로 인해 매년 수천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항생제 내성은 개발도상국의 고령 및 소아에서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신생아의 30%는 1세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WHO의 2020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규제 당국에 의해 승인된 항생제는 거의 없으며 노바티스(Novartis)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같은 대형 제약사들은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항생제 개발에 점차 흥미를 잃고 있다.

WHO의 하난 발키 박사는 “효과적인 항생제의 개발, 제조, 분배의 지속적인 실패는 세균 감염의 치료와 항생제 내성의 극복을 어렵게 하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기자(wannabefd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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