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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모든 서울시민에 스마트밴드 지급…원격의료 논란 불거질까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 60대 이상 대상 스마트밴드 지급…스마트헬스 체계 구축
모니터링 등 원격의료 관련 내용 다소 포함…의료계와 협의 필요할 듯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4-09 07:09:12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서 전 시민에게 스마트밴드 도입 등 공약으로 내건 보건의료정책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최종 57.50% 지지를 얻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8%)를 18.32%포인트 따돌리며 시장에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후보시절 ‘서울안심프로젝트’에 보건의료공약을 내걸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5대 공약 4번째 1인가구 안심특별대책본부에 담겼다.

이에 따르면 60대 이상에게 손목시계형 스마트밴드를 지급해 만성 질환을 상시 모니터링 하겠다는 것이다. 1인 1손목 장치를 제공하며 향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특히 긴급 상황에 대한 상시 대처 및 지역거점병원, 보건소 등과 협업, 향후 주치의제도 도입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시스템 연동 등으로 스마트헬스 체계를 완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공약으로 제시된 ‘병원 연계 서비스’는 중증 전조증상을 체크하고, 신속한 위기에 대응하며 주치의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장거리 모니터링‧진단 체계 구축, 서울의료원 및 지역거점병원, 보건소 등 정보공유, 개인이 자주 찾는 병원과 연계한 주치의 상시모니터링체계 확장 등을 세부공약으로 두고 있다.

이 같이 오 당선인의 보건의료공약에는 그 동안 의료계에서 우려해왔던 스마트기기를 통한 원격의료 관련된 내용들이 다소 포함돼 있어 실제로 수정 없이 정책이 그대로 실현될 지는 미지수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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