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건강 양기 보충부터 관절 강화까지…녹용 효능과 제품 선택 팁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4-07 16:38:46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녹용은 홍삼과 더불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한의학에선 녹용의 효능을 크게 ‘생정보수(성장호르몬 생성과 뇌수, 척수, 골수 등을 보강)’, ‘조양익혈(조혈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양기를 보충)’, ‘강근건골(근육·인대·힘줄·뼈를 튼튼히 함)’로 설명한다.

실제로 동신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침구과교실 박은주 연구팀은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녹용약침을 투여한 뒤 치료 전과 후의 Lyshoim 점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치료 전 54.87점이었던 점수가 치료 후 63.29점으로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Lyshoim 점수란 슬관절의 기능 장애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상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녹용은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데, 제품마다 녹용 함량이 각기 달라 녹용 성분을 더 많이 먹기 위해서는 함량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녹용 함량은 제품 뒷면에 표기돼 있는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녹용의 원산지가 어디인지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녹용 원산지로는 뉴질랜드, 중국, 러시아가 꼽힌다. 이중 러시아산 녹용은 다른 지역의 녹용과 비교해 뿔의 조직이 치밀하고 양분 저장량이 많아 최상급으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발효 여부도 눈 여겨봐야 한다. 녹용을 발효시키게 되면 약리 성분의 입자가 잘게 쪼개져 세포 속에 남아있던 유효성분까지 추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때문에 발효 녹용의 경우 일반 녹용 대비 유효 성분 함량이 높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화지에 따르면 발효 녹용은 일반 녹용보다 면역력에 관여하는 강글리오사이드 함량이 88.6%나 더 많았으며 성장 촉진에 기여하는 판코프린 함량 역시 3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녹용이 통째 사용됐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녹용의 부위는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나눌 수 있는데, 모든 부위에 영양 성분들이 다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부위에 따라 그 양에 차이가 있다. 분골에는 강글리오사이드가, 하대에는 칼슘과 무기질의 비율이 높다. 따라서 녹용이 가진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하려면 녹용을 통째 갈아 넣은 온체식 방식의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현재 국내 유통 중인 제품 가운데 러시아산 녹용을 발효해 만든 온체식 녹용은 ‘참다한’ 등 일부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