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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선근증 치료, 수술 없이 하이푸 시술로 가능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30 13:06:47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궁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평소보다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아졌거나 복부 통증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면 자궁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으니 적절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젊은 여성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여성 질환 중 하나가 자궁선근증이다. 자궁선근증은 비정상적인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으로 스며들면서 자궁이 점점 커지는 증상을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자궁 근육층 사이의 내막 조직 팽창으로 인한 출혈, 생리량 증가, 빈혈 등이 있다.

자궁선근증은 크기나 위치, 증상 발현 정도에 따라 경과를 지켜본 후 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자궁이 너무 비대해져 생리통, 골반통 등의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과거에는 자궁선근종 치료를 위해 피부 절개를 통해 자궁을 적출하는 등 수술적 치료가 시행됐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출혈과 흉터가 동반되고 임신을 계획 중인 가임기 여성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수술적 치료법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하이푸다.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를 한 곳에 집중시켜 발생한 열을 이용해 자궁에 발생한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김태희 원장 (사진=서울하이케어의원 제공)

절개 없이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나 출혈이 없으며 선근증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

다만 자궁선근증은 근종에 비해 종양 내부에 흐르는 혈류의 양이 많아 이 부분을 고려해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따라서 하이푸 단독 치료가 어려운 경우라면 인체 성분과 유사한 교정제를 투여해 일시적으로 혈류를 교정하는 부분 색전술과 함께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자궁선근증은 환자의 증상, 나이, 건강 상태, 증상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모두 고려한 후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는 적절한 온도로 정확한 부위에 시술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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