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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래 서있는 직업군에 자주 발생하는 다리부종, 체외충격파로 해결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29 15:21:01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커피전문점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 백화점 서비스직, 승무원, 간호사 등 직업적으로 하루 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늘 부어 있는 하지부종과 통증까지 더해져 상당한 고통을 호소한다.

다리부종은 발 아래로 내려간 혈액이 다시 심장부로 올라오지 못해 하체 혈관에서 혈액 정체 현상이 일어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직업적인 특성상 오래 서 있는 직업군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 사무직 등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하지 부종이 생기면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붓고 팽창돼 다리 둘레가 커져 외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또 피로감이 쌓이면 다리 근육도 뭉치면서 쥐도 잘 생기고, 다리저림, 통증이 발생해 일상 속 불편함이 매우 커질 수 있다.

부종이 간단한 정도라면 맵고 짠 음식을 멀리하고,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반복적으로 다리에 스트레스를 주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직업상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할 때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최보윤 원장 (사진=닥터스키니의원 제공)

다리 부종이 심하고 통증까지 동반되는 경우에는 순환장애에 의한 셀룰라이트와 만성염증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리부종 치료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역학적 에너지(Mechanical Energy)를 화학적 에너지(Chemical Energy)로 바꿔 근막 내 염증을 제거하고 뭉친 조직을 풀어주는 치료법이다. 섬유부종의 원인이 되는 근막 염증을 치료하면서 지방세포까지 파괴해 딱딱하고 부피가 커진 부종을 부드러워지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닥터스키니의원 최보윤 원장은 “체외충격파 치료는 다리부종뿐 아니라 얼굴 부종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셀룰라이트가 쌓여 있는 지방조직과 근막층에 작용해 더 날씬한 다리 각선미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리부종을 효과적으로 없애고 슬림한 다리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도의와 상세하게 상의해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 계획을 신중하게 세워야 한다. 또 체계적인 사전 검사를 통해 체형 문제를 진단하고 전신의 염증과 관절주변의 부종을 평가해 진단하고, 그에 따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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