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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알콘 ‘팬옵틱스’, 노안 백내장 치료서 연속적인 초점 변화에 유리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25 12:57:13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노안 증상과 백내장 증상이 대체로 같이 찾아온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가까이 있는 물체, 글씨가 잘 안보이는 현상으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두꺼워지면서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고, ‘백내장’은 수정체가 김이 서린 창문처럼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특히 백내장의 경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42.2%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백내장은 진행될수록 시력 저하가 가속화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치료가 권장된다. 또, 노안과 백내장은 환자마다 증상, 상태가 각각 다르므로 증상 발견 즉시 정밀검사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노안 백내장 수술법 중에서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원거리, 근거리를 동시에 교정해 연속적인 초점 변화에 유리하고, 백내장과 노안 증상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이에 근시, 원시, 난시도 교정이 가능한 시력교정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노안 백내장 다초점 렌즈 중 인지도가 높은 ‘알콘’(팬옵틱스)의 경우 미 알콘사가 개발했다. 4중 초점 기반의 인공수정체로 안구조직에 삽입되는 만큼 생체친화적 소재인 재인 Hydrophpbic(소수성) 재질로 구성돼 있어 수술 이후 생기는 후낭 혼탁이 늦게 나타나게 된다. 중간거리 초점의 경우 기존에는 70~80cm 영역의 다초점 렌즈가 많이 사용됐지만, 이 거리는 서양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된 거리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수술 후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알콘 팬옵틱스(PanOptics) 렌즈는 동양인에게 적합한 60cm의 중간거리 초점을 가지고 있어 기존 렌즈보다 중간거리를 보기가 다소 편해졌다.

▲정의상 원장 (사진=에스앤유안과 제공)

즉, 알콘(팬옵틱스)은 백내장 노안 치료에 대해 최초로 4중초점 원리를 적용해 40cm~80cm까지 연속적인 시야를 제공하고, 수술 후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알콘 팬옵틱스 렌즈는 배우 천호진이 광고하는 노안 백내장 렌즈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 코엑스에서 강남권 안과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알콘 팬옵틱스 서울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에스앤유(SNU)안과 정의상 원장은 이번 알콘 컨퍼런스 서울 컨퍼런스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오는 3월 28일 부산에서 열리는 2차 알콘 팬옵틱스 심포지엄에서도 좌장으로 선정돼 참석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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