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난소암에서도 효과 확인”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3-23 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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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PLD 병용요법, PLD 단독군比 우월한 치료 효과 보여
▲에이치엘비 로고 (사진= 에이치엘비 제공)

에이치엘비는 지난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여성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에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개량형 세포독성항암제 PLD(리포좀화한 독소루비신, 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를 병용치료 한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리보세라닙의 병용 치료 결과는 Scientific plenary 세션에서 구두 발표됐다. 시스플라틴 등 백금계열항암제에 저항성이 높은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PLD를 병용 치료한 결과 대조군인 PLD 단독군 대비 mPFS(평균 무진행생존기간) 5.8개월 vs 3.3개월, ORR(객관적반응율) 37.7% vs 9.5%, DCR(질병통제율) 82% vs 58.7%로 나타나 리보세라닙과 PLD 병용요법의 우월한 치료 효과 확인했다.

미국여성암학회는 난소암, 유방암 등 여성질환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1968년 설립됐으며 2000명 이상의 정규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여성 암 관련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 꼽힌다. 3월 19~25일간 중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회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리보세라닙은 최근 발표된 미국암학회(AACR) 3월호 학술지에서도 간암과 폐암에 대한 병용치료 결과가 소개되는 등 병용요법에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간암, 폐암, 대장암, 위암, 식도암 등에 이어 난소암에서도 탁월한 병용 효과를 보이면서, 전세계적으로 병용임상이 시도됨에 따라 리보세라닙의 확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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