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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태국 생강 ‘끄라차이담’ 파비플로라 효능부터 먹는 법까지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9 12:51:10
(사진=freepik)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다가오는 환절기에 면역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생강은 인도 전통 의학서 아유르베다에서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귀한 약재’로 불릴 정도로 그 효능이 널리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도 ‘추위를 몰아내고 맥을 통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이다.

태국 생강으로 유명한 끄라차이담(학명 캠페리아 파비플로라)은 일반 생강과 흡사하게 생겼지만 단면은 보라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색생강으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태국과 라오스로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으나 2013년부터 청주, 제주에서 재배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태국 소수 민족 몽족의 음식으로 유명한 파비플로라는 아르기닌, 폴리페놀, 사포닌 등이 풍부하다. 아르기닌 함량은 굴의 3.6배, 사포닌은 인삼의 5배이며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의 3배, 딸기의 17배이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메톡시플라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하다.

파비플로라 효능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습담 개선이다. 몸 속의 차가운 기운을 내보내 체온을 상승시키고 냉증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습담이 원인인 중년 나잇살 제거에 도움을 준다. 독소 배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어 몸매 관리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파비플로라 속 루테올린은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이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몸매 관리부터 항염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파비플로라는 일평균 1200mg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먹는 방법은 차로 만들어 먹거나 꿀과 섞어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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