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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십견 고통에서 탈출하고 봄을 만끽하자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5 14:34:53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근육이 쉽게 경직되기 마련이다. 그 만큼 봄에는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이 발생한다.

53세 A씨는 퇴근 후 잠들기 전에 특히 어깨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불면에 시달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세수나 머리 감을 때 통증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결국 숟가락조차 들기 힘들게 된 A씨는 한방병원에 내원했고, 오십견과 어깨충돌증후군 진단을 동시에 받았다.

오십견이란, 주로 50대 이후로 어깨에 발생한다고 해 붙여진 질환으로 정확한 명칭으로는 ‘동결견’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정형외과에서 말하는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을 덮고 있는 뼈(견봉)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힘줄(회전근개)이 반복적으로 충돌하면서 염증을 유발된 상태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위주의 생활이 늘어나 운동 부족과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기간 PC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20대~40대 등 젊은 층의 환자들도 오십견 증상 같은 어깨부위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오십견이 발생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기간 앉아 있으므로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경우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며, 조금이라도 어깨를 움직이려 하면 통증이 발생해 활동 범위의 제약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끼친다.

▲현주명 병원장 (사진=평택준한방병원 제공)

평택준한방병원 현주명 병원장은 “오십견은 유착된 관절의 염증을 한방의 약침으로 치료하고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어깨관절을 바로잡아 줄 수 있다. 양방 정형외과 진료라면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재활운동치료로 어깨근육과 관절의 염증 또는 퇴행성 관절의 재활을 돕는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될 것”이라며 “오십견을 비롯한 다양한 퇴행성 관절질환은 양한방 협진 프로그램으로 보다 나은 환자 맞춤 의료서비스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방병원에서는 정형외과에서 실시하는 X-ray, CT, MRI 등과 같은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의사의 진맥과 문진 등으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뒤, 개개인의 증상과 필요에 따라 한방의 한약처방, 침치료, 약침치료, 추나요법 등을 비롯해 정형외과에서 실시하는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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