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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 질염, 종류와 그 원인은?…질염 예방은 ‘이렇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5 13:03:20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여성의 75%가 살면서 최소 한 번은 겪는 질염은 크게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나뉜다. 이중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염은 칸디다 질염과 세균성 질염으로, 전체 질염 발병률의 70~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질염은 질 소양감(가려움), 질 분비물 생성, 비릿한 냄새 증가 등의 증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 증상만으론 여성 질염 종류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분비물 색깔을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여성 질염 종류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칸디다 질염은 치즈, 두부처럼 덩어리진 흰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균성 질염은 묽은 회백색의 분비물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노란빛 또는 연둣빛의 묽고 거품 섞인 분비물이 특징으로, 칸디다 질염이나 세균성 질염과 쉽게 구분된다.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질염은 질 내 유산균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유산균은 질 내부에서 항균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질염 유발균을 제거하는데, 과도한 외음부 세정이나 통풍이 안 되는 옷·생리대를 착용하면 질 내 유산균이 사멸하면서 질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질염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질 내 유산균을 늘려주는 여성 질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추천된다. 여성 질 유산균은 시중에 여러 제품이 나와 있는데,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먼저 ‘기능성 유산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유산균은 식약처로부터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일컫는다. 섭취시 장(腸)에 정착해 장 내 유익균을 늘리는 일반 유산균과 달리 기능성 유산균은 장을 통과해 회음부를 거쳐 질에 도달하게끔 설계돼 있다. 따라서 질 건강 증진을 위해선 반드시 장이 아닌 질을 최종 정착지로 한 기능성 유산균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 유산균과 기능성 유산균을 구분하는 법은 간단하다. 제품 라벨의 기능 정보란에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만 기재된 제품은 일반 유산균이다. 반면 기능성 유산균은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질내’라는 단어가 명확히 기재돼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여성 유산균을 고르려면 첨가물 유무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시판 제품 가운데에는 생산 편의를 높이고 맛과 향을 증진하기 위해 이산화티타늄,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이산화규소 등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산화티타늄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2군 발암물질(Group 2B)로 분류한 물질이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이산화티타늄이 장내 항상성을 떨어뜨려 대장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수렴해 식품 내 사용을 금지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대한 첨가물을 쓰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시판 제품 가운데 첨가물을 넣지 않고 식약처의 기능성 인증을 받은 여성 질 유산균 제품은 ‘뉴트리코어’, ‘프로스랩’, ‘닥터린’ 등에서 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 질염은 기능성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여성들 사이에서 여성 질 유산균 추천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중에는 정작 질 건강 기능성은 인정받지 못하거나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첨가물을 함유한 제품도 있다.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려면 기능성 유산균 여부와 첨가물 유무를 반드시 체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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