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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웃을 때 광대 솟아 고민…얼굴 지방흡입 전 원인 파악이 우선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5 10:35:37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면 근육을 이용해서 밝게 웃을 때 광대 부분이 솟아오르기 마련이다. 광대 뼈가 발달한 경우 웃는 표정을 짓게 되면 자연히 도드라지게 되는데 동그스름하게 앞 광대만 발달했다면 사과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일 수 있지만 자칫하면 앞과 옆 모두 튀어나와 다소 촌스러운 인상으로 보일 수가 있다.

어떠한 표정을 짓지 않고 가만히 있더라도 매끄럽지 않은 얼굴형으로 보일 수가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웃으면 유독 도드라져 보이는 광대가 고민인 이들이 있다. 혹은 이미 광대뼈 부근 윤곽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웃을 때마다 솟는 광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례도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광대축소술은 뼈를 절제하는 수술이다. 과하게 발달돼 돌출된 뼈를 깎아내는 것이다. 그렇지만 웃을 때에 올라오는 광대는 뼈보다 지방이나 근육 등의 연부조직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광대수술을 하고 회복을 하더라도 광대가 다시 커진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것.

이에 고민을 겪는 경우라면 광대 연부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개선해볼 수 있다. 우선적으로 CT 촬영을 진행해 정밀하게 분석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뼈, 연부조직의 발달 정도를 명확하게 확인하고 그에 적절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뼈보다 연부조직이 더 두꺼운 경우도 있으며, 검사 결과 뼈가 더 두꺼울 수도 있다.

연부조직이 더 두꺼운 경우라면 45도 부위의 지방을 함께 흡입하는 방안이 적용될 수 있으며, 뼈의 부피도 크다면 광대수술을 함께 병행해 볼 수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정확하게 목표로 삼아 수술을 시행해야 환하게 웃어도 광대가 튀어나와 보이지 않고 매끄러운 얼굴형으로 거듭날 수 있다.

▲조현우 원장 (사진=입체성형외과 제공)

무표정을 지을 때에는 얼굴형이 매끄럽고, 웃을 때에만 튀어나오는 부분이 신경이 쓰인다면 별도의 광대수술 없이 얼굴 지방흡입만으로 연부조직 비중을 낮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지방흡입이 아닌 윤곽주사나 지방분해주사 등의 시술로도 효과를 기대해볼 수가 있다.

이처럼 매끄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얼굴형을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광대수술과 관련한 이론적 지식, 임상 경험이 풍부하면서도 CT검사를 통해서 정밀하게 진단을 해 그에 걸맞은 수술을 진행하는 전문적인 의료진이 상주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뼈, 연부조직까지 함께 해결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누릴 수 있다.

입체성형외과 조현우 원장은 “대다수의 환자들은 거울을 보면서 나타나는 외부적인 문제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원인이 뼈에 있는지, 연부조직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을 통해 면밀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해야 재수술을 하지 않고 한 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만족스러운 외적 결과도 얻을 수 있다. 가급적 얼굴 뼈와 연부조직 등에 대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체계적으로 진찰을 받은 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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