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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일양약품 ‘슈펙트’, 코로나19 치료제 러시아 임상 3상 실패
러시아 MOH 권장 사항보다 우수한 효능 입증 못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5 07:09:34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일양약품 '슈펙트(라도티닙)'의 코로나19 적응증 확대가 실패했다.

일양약품이 4일 ‘라도티닙(Radotinib) COVID-19,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 임상 3상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알팜에서 진행된 라도티닙의 코로나19 임상3상에서 표준 권장 치료(러시아 MOH 권장 사항에 따름)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에 알팜은 러시아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 마케팅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라도티닙 CML적응증 등록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3월 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5월 러시아 제약업계 1위인 알팜의 주관 하에 러시아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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