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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1인당 치료비 45만원…비싼걸까?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5 07:09:34
▲ 렉키로나 투액 현황 (표=전봉민 의원실 제공)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1인당 치료 비용이 45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봉민 무소속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렉키로나 투약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151명의 코로나19 환자에게 ‘렉키로나’가 사용됐다.

정부가 전액부담한 총비용은 6670만원으로 한번 치료에 45만원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 개발을 위해 총 연구비 876억원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이중 60%에 해당하는 520억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1·2상에는 220억원이 지원됐고, 올해 초부터 진행된 3상에는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렉키로나’의 처방기준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렉키로나 투여자 현황’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최대 ‘렉키로나’ 투여 시도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수도권이 아니라 43명이 치료를 받은 부산이며, 경기 29명, 서울과 대구는 같은 18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봉민 의원은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은 코로나19 치료제가 고가의 비용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치료제의 지역 편차가 매우 큰 만큼 처방기준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렉키로나’ 는 지난 2월 5일에 올해말까지 임상 3상 완료를 조건으로 긴급승인을 받았지만, 3상에 필요한 1000여명을 모집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기자(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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