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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3세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의 잠재력…2026년 6.1조 규모로 커진다
항체치료시장, 2026년 29억2000만 달러 성장 전망
근골격계 치료분야 강세 예상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5 07:09:34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3세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누적 시장 잠재력이 매년 세 자릿수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2026년에는 6조원을 웃도는 시장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3세대 바이오시밀러란 단클론항체와 재조합단백질 복제약을 포함해, 사람 세포를 추출한 뒤 배양해 다시 이식하는 ‘세포치료제’,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결함을 제거하거나 치료 유전자를 환자의 세포 내 주입해 유전자 결함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의 복제약 등이 해당된다.

대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는 아일리아, 스텔라라, 벤리스타 등이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2026년 특허독점권 만료가 예상되는 의약품에 대한 3세대 바이오시밀러 누적 시장 잠재력은 2020년 2900만 달러(323억원)에서 연평균 139.4% 성장해 2026년 54억6000만 달러(6조1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2020년 3390만 달러에서 2026년 66억5000만 달러로 연 평균 141%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약 780억 달러(2019년 기준)의 시장 수익을 올린 오리지널 의약품은 2026년까지 다양한 시장에서 특허 독점권이 만료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중 글로벌 대형 제약기업 로슈(Roche)는 주요 오리지널의약품들의 특허 만료로 기존 오리지널의약품 파이프라인에서 최대 5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오리지널의약품들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라니비주맙)’ ▲항체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성분명: 트라스트주맙 엠탄신)’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페르투주맙)’ ▲천식·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등이다.

약물 유형별 전망으로는 재조합 단백질 생물학적 제제의 시장 잠재력은 2020년 1450만 달러에서 2026년 25억4000만 달러로, 항체치료 시장 잠재력은 2026년 29억2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재조합 단백질의 경우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와 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 바이오시밀러는 재조합 단백질 부문에서 최고의 수익 창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암젠(Amgen)의 빈혈치료제 아라네스프(Aranesp)는 2024년 미국에서 특허 만료 예정으로 재조합 단백질 부문에서 가장 복잡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전 세계 많은 회사가 아라네스프 바이오시밀러를 승인한 상태이다.

항체치료제의 경우 예측 기간 동안 항체치료제 분야의 특허 만료 예정 의약품 수가 늘어 항체 치료 시장의 수익 증가가 재조합 단백질 부문보다 높게 전망됐다.

염증성 질환 치료제 ‘휴미라’와 자가면역 치료제 ‘스텔라라’,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가 최고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치료분야별 전망으로는 근골격계(30%), 감각기관(19.3%), 면역 조절제(16.6%), 종양학(13.5%)시장이 전체 시장의 80%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시장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근골격계 치료분야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그중에서도 항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휴미라, 스텔라라, 심지아 등) 바이오시밀러가 근골격계 치료분야의 높은 시장 수익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감각기관 치료분야는 3세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는 새로운 치료분야로 특히 안과 치료 분야가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할 예측됐으며, 종양치료제 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은 창출하나 2016~2020년보다는 성장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면역조절제 부문의 경우 얀센의 자가면역치료제인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가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뉴클론(호주)과 포미콘(독일)이 주요 경쟁사가 될 가능성이 높게 예측됐다.

그 외, 내분비-골다공증 치료제 ‘엑스지바(Xgeva)’ 바이오시밀러가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센터는 향후 10년간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및 기타 지적재산권의 만료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장 기회의 증가로 이어지며, 일정 기간 동안 이미 출시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의료비용 절감이 바이오시밀러의 수요를 견인하며 오리지널 의약품의 비용 절감을 위해 바이오시밀러 수요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바이오시밀러의 평균 가격은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20~30% 낮은 바이오시밀러의 가격은 환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함과 동시에 홍보의 동기 부여 제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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