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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손소독제’ 사용 후 충분히 말리고 화기 사용하세요…“화상 위험”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4 10:04:31
▲생활 속 필수품 손소독제 바로알기 리플렛 (사진=식약처 제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손소독제. 사용 시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어 손에 바른 뒤 30초 이상 충분히 말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손소독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 방법을 4일 안내했다.

손소독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제품 겉면의 ‘의약외품’ 표시와 효능(손‧피부 등의 살균‧소독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소독제는 반드시 외용으로만 사용하고 눈·구강 등 점막이나 상처가 있는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분무 형태 제품의 경우 사용 시 호흡기로 흡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에 들어가면 즉시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고 사용 후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자극이 계속되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실온(1~30℃)에서 보관해야 한다.

손소독제는 화장품인 ‘손세정제’와는 구분되며 손세정제는 청결을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제품이고 방역용·자가소독용 ‘살균소독제’는 다중이용시설 등 물체표면이나 환경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인체에 직접 적용하는 손 소독용으로 사용하면 안된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손쉽게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용기·포장의 표시사항에 대한 표준 권장 서식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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