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86회 세미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건강 회전근개파열 수술, 재파열 위험 낮추며 효과 높이려면?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21-03-03 16:56:41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의 움직임과 결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종종 언급되는 자연치유, 줄기세포 치료법의 경우 아직까지 학계에서는 작은 부분파열이라도 효과를 입증할 만한 2~3년 정도의 단기추시 논문조차 없는 만큼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을 통한 힘줄 봉합이 유일하다.

어깨는 하루 중 가장 많이 움직이는 관절이다. 따라서 파열된 힘줄은 반드시 크기가 커지고 파열의 정도 또한 갈수록 심해질 수밖에 없다. 실제 서울 바른사랑병원 문홍교 병원장의 논문 리뷰에 따르면 작은 파열이 광범위로 그리고 부분이 완전파열까지 도달하는데 평균 2년 정도에 불과하다.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불안하다.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들 입장에서는 통증이나 깁스, 긴 재활보다 재파열이 되거나 혹은 상태가 나빠서 완벽한 봉합이 이뤄지지 못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다. 실제로 어깨나 정형외과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런 내용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문홍교 병원장 (사진=바른사랑병원 제공)

원인은 수술 방법에 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수술시간의 단축을 위해 비교적 쉬운 단일과 이중봉합법을 시행한다. 파열범위가 크지 않은 경우에서는 양호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완전파열 및 중형 이상의 파열 케이스에서는 불안정성이 그리고 힘줄이 지방조직으로 변성되거나 소실된 경우는 완전봉합이 불가능하다. 학회에 재파열을 비롯한 합병증 증례보고에 따르면 발생률은 낮게는 4%에서 최대 25%까지 보고되고 있다.

이런 불안요소는 브릿지이중봉합술과 힘줄이식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브릿지이중봉합술은 파열된 힘줄을 브릿지 형태로 봉합하는 것으로 기존 봉합법에 비해 복잡하고 세심한 술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뼈와 힘줄을 강력하게 부착시켜 비접착면을 남기지 않아 재파열과 불안정증 발생 위험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으며 문홍교 원장 논문에 따르면 빠른 회복과 조기재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음으로 완전봉합이 어려운 지방조직으로 변성되거나 소실 케이스는 힘줄이식술로 진행한다. 다른 사람의 힘줄을 이식하는 것이 아닌 힘줄을 대신할 동종진피를 이용한다. 수술은 1차로 동종진피를 덧대어 힘줄을 이어준 뒤 브릿지 이중봉합술로 진행된다. 수술 소요시간이 크게 길어지거나 회복기간에 큰 차이는 없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실시간뉴스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